[제품리뷰] : :여름 두피 냄새엔 아로마티카 "로즈마리 루트 인핸서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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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만 되면 땀과 뒤섞인 두피 냄새로 인해

고통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드립니다.

저는 5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,

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에 여름에는 없어서는 안 될 

필수품인 된 아로마티카 제품을 소개합니다.

 

제 돈 내고 직접 구매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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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

여름만되면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이 제품을 처음 접한 곳은 올리브영입니다. 올리브영에서 100ml 1+1에 15,000원 정도에 구매한 것 같아요.

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신랑이 머리를 감고 나와도 머리 말릴때마다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

아무래도 남자다보니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할 것 같아서 그냥 스프레이 형식으로 머리 감고 나온 뒤 

뿌릴 수 있는 루트 인핸서를 구매했습니다. 가격은 용량 대비 조금 비싼 감이 있어요.

다음에는 만들어 쓸까하는데 귀찮아서 계속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네요.. 네이버 최저가는 7,020원이지만 배송비가 2,500원 추가됩니다. 필요하신 분들은 가까운 올리브영이나 롭스에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.

 

성분

에탄올,로즈마리 잎 추출물 23.9%, 생강 추출물, 소나무 잎 추출물, 검정콩 추출물, 흑미 추출물, 검은깨 추출물, 오디추출물, 가지 추출물, 후추 씨 추출물, 폴리 솔베이트 80, 로즈메리 잎 오일, 라벤더 오일, 오렌지 껍질 오일, 스피어민트 잎 오일, 바이오틴

성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FREE  실리콘 제품입니다. 비오틴과 검정콩, 흑미 등 6가지 블랙푸드 콤플렉스가 두피 영양을 주고 로즈마리 오일이 모근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. 지루성 두피염에 좋을 뿐만 아니라 모근을 튼튼하게 해 주어

머리카락이 덜 빠지게 해 줘요. 

자극을 주거나 두피가 따끔거리게 하는 성분들이 아니라 진정과 수분감을 주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.

 

사용방법

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이고 분사력도 좋아요. 두피에 뿌려준 후 손가락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세요.

브러시로 머리를 잘 정돈 해준 후, 손으로 섹션을 나눠가며 꼼꼼하게 분사해줍니다.  

저는 안바쁠 때는 면봉에도 적셔서 섹션별로 발라주는 편인데, 바쁠때는 꼼꼼하게 두피에 분사 후 드라이기 손가락 끝으로 충분히 마사지해줍니다. 두피를 말리실 때에는 찬바람으로 제품을 말려주면 정말 시원해요.

물 같은 제형이다 보니 두피 앞부분은 이마로 흘러내릴 수 있으니, 고개를 뒤로 살짝 젖혀서 뿌려주시면 됩니다.

라벤더 오일과 같은 오일류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뒷목이나 관자놀이 부분에 살짝 묻혀 지그시 눌러서

마사지해주시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.

 

 

향

성분에서 보이듯 상쾌한 허브 냄새가 나요. 자극 없는 시원한 향이라 향에 예민하신 분들도 무난히 사용하실 것 같아요.

정수리 냄새가 많이 나는 날에 제품을 뿌려주면 로즈마리 향이 정수리의 나쁜 냄새를 잡아줍니다.

 

사용후기

소량의 오일이 들어있긴 하지만, 과하게 듬뿍 뿌려도 기름지지 않아요. 이 제품을 뿌리고 나면 자주 두피염 때문에

머리를 긁던 신랑이 잘 긁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. 거기다가 환절기에는 두피 각질로 인해 둘 다 고생하는 편인데, 환절기 두피케어에도 좋고, 여름에는 땀냄새와 뒤섞인 두피의 나쁜 냄새를 싹 잡아주는 고마운 제품입니다.

힘없이 늘어지는 모발을 윤기 있고 탄력 있는 모발로 만들어주고 두피에 영양을 쏙쏙 담아주니 꾸준히 사용해보시면

만족하실 거예요. 저는 벌써 2통째라 샤워 후 항상 뿌려주고 있습니다. 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고 저자극성이라고 하니,

두피 예민하신 분들도 한번 사용해보세요.